"사랑해~나랑 결혼해줘" - '로맨스스캠' SNS신종사기, 낯선 외국의 친구요청 조심하세요.
요즘 SNS을 통해 외국인들이 이성에게 호감을 표시하면서 말을 걸어오고 있습니다. 호기심에 대화를 나누다가 전재산을 날릴수도 있습니다. 로맨스스캠라는 SNS 또는 인스타 신종사기이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로맨스스캠이 무엇이고, 피해사례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로맨스 스캠이란?
※ scam
: 상대방을 속이는 행위, 신용사기, 재력을 과시하면서 애인을 구한다거나, 난민을 도와달라거나, 감정을 자극하면서 도움
을 요청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 로맨스 스캠이란?
: 온라인에서 친해진 이성에게 돈을 뜯어내는 사기로서, 외국인이 SNS로 친한 척 말걸어오면 '사기'일 확률이 높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2. 피해사례
1) 여자A씨가 한국계 미국인 의사 남자B씨에게 피해입은 사례
얼마전, 외국인 남성에게서 어설픈 한국어 메시지를 SNS을 통해 받은후에 대화가 시작되어, 서로를 소개하게 되었는데, 한국계 미국인 의사라며, 친구로 지내자고 했습니다. 본인은 어렸을때 비행기사고로 부모님을 잃어서 미국에서 살게 됐고, 몇 주간 각종사진과 신분증, 여권사진까지 보내와 '신뢰'를 쌓아 나갔습니다.
어느정도 친분이 쌓이자 자신은 예멘에 억류된상태라고 한국에서 정착할수 있도록 도움을 청했고, 재산이 300만달러(한화30억), 분쟁중인 현지사정 강조하며 은행송금이 불가능하다며 먼저 이삿짐과 함께 현금을 보낼테니 보관해달라고 하면서 도움요청하면서 도와주면 30% 사례금까지 약속했다고 합니다.
얼마뒤 예멘 외교관이라며 이메일이 왔고, B씨의 통관료 7000달러을 터키은행 계좌로 송금하라고 했으며, A씨는 돈을 보냈지만 B씨의 택배는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이후에 추가로 2만달러를 더 요구해왔고, 응하지 않자 연락이 끊겼다고 합니다.
2) 남자C씨가 아프가니스탄 여자에게 피해입은 사례
아프가니스탄 여성으로부터 SNS메세지 받고, 한국등 정착을 위해 150만달러를 택배로 보내겠다며 도와주면 30%사례하겠다고 이성적으로 호감이 있는것처럼 유혹을 했다고 합니다. 이경우는 다행히 돈을 보내지 않아 피해는 면했다고 합니다. 이성적으로 호감을 표현하면서 한국에서 생활을 같이하고 싶은데 의향이 있느냐 물어 환심을 샀다고 합니다.
3) 일본인 여성 '미군장교'에 10달동안 40차례에 걸쳐 2억4천만원 했던 피해사례
위의 피해사례들에서 보듯이 SNS이용한 '스캠'사기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한국과의 인연, 현금송금등을 내세워 접근하고, 대상자를 중년으로 타켓화해서 접근하고, SNS이용자 늘면서 범죄타깃되는 경우도 증가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직업을 여성들이 호감있어하는 안정적인 직업인 군인 및 의사등으로 하고, 분쟁지역의 해외파견자형식으로 사칭한다고 합니다. 인터넷에는 각종 피해 사례 가득하다고 하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3. 대응전략
일단 속아서 돈을 보내면 피해구제는 물론 수사조차 쉽지 않고, SNS을 접근해 올경우에 절대 돈을 보내지 말아야 하며, 돈을 보내서 범인을 찾을려고 해도, (외국)현지치안사정이라든지 인터폴 공조를 통한 협조에서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돈을 보냈을때 수취인이 누구인지를 확인하기가 굉장히 어려워 다시 돌려받는게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송금한 돈은 현지 범죄단체에 흘러들어갈 확률이 높으므로 SNS통한 금전요구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므로스캠피해를 막을려면 낯선 외국인의 SNS접근은 무시하고 금전요구에 절대응하면 안되겠습니다.
특히 중년들을 타켓으로 하기 때문에, 중년들이 호감가는 직업들로 사칭하기 때문에 더욱더 조심이 요합니다.
오늘은 로맨스 스캠, 신종 SNS사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낯선 외국인 SNS요청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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